2015년 6월 24일 수요일

흡음, 차음 / 회절, 굴절

1) 흡음

-음파가 물질에 닿으면 일부는 반사, 통과하고 일부는 물질에 흡수되는데
이때의 흡수되는 현상을 흡음이라고 함.  흡수된 음파는 열이 되어 방출된다.

-흡음률= 흡수된 음파 에너지/입사된 음파 에너지

(반사율은 흡음률의 반대.)

-소리의 주파수, 공연장의 환경(관객의 유무, 온도) 등에 따라 흡음률이 달라진다.


2) 투과
-음파가 물질에 닿았을 때 통과하는 현상.

3) 차음
-물질이 음파의 통과를 막는 현상

차음율
-질량의 2승에 비례
 :무거운 재질의 차음재일수록 차음율이 높다.

-주파수의 2승에 비례
 :높은 주파일수록 차음이 잘 된다. (하이일수록 차음되기 쉽다)


4) 차음/방음

-차음: 음이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지 않게 하는 것
-방음: 음이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

5) 회절
-음파가 장애물을 돌아가듯 진행하는 현상
-구멍이 난 벽을 통과해서 다시 진행, 확산

-주파수에 따라 성질이 다름
 고음: 직진성이 강하고, 파장이 짧다.
예) 스피커 뒤에서 높은 음역대의 소리가 잘 안들린다.
 차음되기 쉬운 이유와 관련.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차음율이 높아진다)

 저음:  확산되기 쉽고, 회절의 성질이 더 많이 나타난다.
예) 스피커 뒤에서도 베이스 등 낮은 음역대의 소리는 잘 들린다. 옆 방에서 음악을 틀어도 대부분 베이스 음과 킥 드럼소리만 들리는 경우.

6) 굴절
-음파가 전파되는 매개체의 변화에 따라 꺾이는 현상.
-공기 중의 굴절 요인
 온도차: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굴절 (야외의 경우 낮과 밤의 굴절 방향이 다르다)
 풍속차:  빠른쪽에서 느린쪽으로 굴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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