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5일 화요일

AUX 란?

AUX 란?  (출처: 야다사운드)

AUX는 Auxiliary의 약칭으로, '예비의', '보조의'라는 의미이다. 버스와는 별도로 각 채널의 소리를 종합해서 솔 밖으로 추려내는 길과 같은 것이다. 주된 용도로서, 

1. 연주자의 
모니터(Monitor)용 
2. 이팩터에 신호를 보냄   
의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AUX SEND 

1. 연주자의 Monitor 
우선, 연주자의 
모니터용인데, 레코딩할 때, 연주자가 헤드폰으로 듣고 싶은 소리와 깨끗하게 믹스된 소리는 대개 다르다. 
예를 들면, 
믹스된 소리에는 없는 클릭(Click) 소리가 필요하다거나, 음정이 서투른 보컬에게 별도의 악기로 연주한 임시멜로디를 넣어주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 등이다. 이 때, AUX SEND를 사용해 필요한 신호를 스튜디오 안에 설치된  박스(Cue Box)라는 모니터용 미니솔에 보내어 연주자가 플레이하기 쉽도록 자신이 밸런스를 잡으면서 모니터하는 것이다. 


2. 이펙터로의 송신 또 하나의 AUX의 이용방법으로서 이펙터로의 송신이 있다. 예를 들면, 드럼에 리버브(Reverberation)를 거는 데 있어 베이스에는 조금만, 스네어에는 많은 리버브를 걸고 싶을 때, 각각 별개의 밸런스로 리버브에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이와 같은 때는 
AUX SEND가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AUX SEND에 연결하는 이펙터는 딜레이나 리버브 등 원음과 이펙트된 소리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다. 

이펙트된 소리만을 사용한다고 하면, 
Insert단자에 연결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솔의 채널 사용방법이 정해져 있을 때 EQ나 Trim을 고정해 놓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AUX SEND에있어서는 반드시 작업이 끝난 뒤에는 원래의 위치로 돌려놓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믹스다운할 때에 신호마다 노이즈(Noise)를 체크해보면, 이펙터, 특히 리버브는 정말 큰 노이즈의 발생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해결방법으로서는 소리를 내지 않는 상태에서, 모니터 음량을 높여서 채널이나 버스마다 노이즈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프리(Pre)
페이더와 포스트(Post)페이더의 차이 
여기서 중요해지는 것이 프리
페이더와 포스트페이더의 차이점이다. 즉, 채널페이더를 지나기 전의 신호를 꺼낼 것인가, 페이더를 지난 소리를 꺼낼 것인가의 차이다. 

예를 들면, 보컬에 리버브를 건다고 하자. 우선 
AUX가 프리페이더 신호라면, 페이더에 앞서 리버브에 가므로 보컬의 채널 페이더를 내려도 리버브는 남게 된다. 

반대로 포스트
페이더이면, 보컬 페이더를 내리는 경우 리버브도 자연히 작아진다. 대개의 경우는 포스트페이더가 좋겠지만, 곡의 엔딩(Ending)에서 노래의 리버브만을 남기고 싶을 때 등은 프리페이더쪽이 좋다. 기종에 따라 AUX계통에서 Pre/Post가 고정되어 있는 것도 있으며, 전환이 가능한 것도 있다. 



AUX RETURN의 활용법 AUX RETURN은 단순히 라인레벨로서 EQ등의 옵션(Option)이 없는 입력채널이므로 음원이 많고 채널이 부족할 때의 보조입력으로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음질이 좋아 EQ가 불필요하여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신호는 AUX RETURN를 사용하면 솔의 채널 하나를 더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일 것이다. 

CD나 카세트의 라인
레벨의 신호를 입력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도 많다. 
또한, 
AUX RETURN 외에 스테레오 리턴, TAPE-IN, 2Tr-IN 등 믹서로의 보조입력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게 나누어 Main Mix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리턴해서 사용하는 모니터용 2종류가 있다. 


출처 : 야다사운드

2015년 8월 14일 금요일

콘솔 (개괄)

콘솔 (개괄)


기능:

-크기가 모두 다른 입력 신호들의 밸런스를 맞춰준다. (증폭시키거나 줄이거나)
-소리신호를 받아서 원하는 곳으로 보내준다.


구조

채널모듈

1) 입력부
-마이크 프리앰프의 기능
-마이크 입력을 라인 레벨까지 증폭(=헤드앰프)

PAD - 입력 레벨 자체가 클 경우 레벨을 내릴 수 있다.

2) 이퀄라이저
-바이패스가 가능한 모델도 있음
-중급 콘솔 이하는 보통 노브가 4개. 이퀄라이저 노브는 많을수록 좋음

하이, 로우
:기입된 숫자를 중심으로 주변 양 옆 대역대도 따라 내려가거나 올라간다

미드 노브
:하이, 로우는 기준이 되는 주파수가 있는 반면, 미드는 주파수 표기 안되어있음

1-주파수 지정노브 / 2-감쇄노브

프리이큐 노브로 대역대를 설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올리거나 깎는다

예)보컬의 벙벙대는 부분이 250정도라면 거기에 지정하고 깎아준다

그래픽 이퀄라이저 - 하울링이 뜰 수 있는 룸, 공간에 관련된 소리 조절 
믹서의 이퀄라이저 - 악기의 소리를 다듬는다. 

3) AUX SEND
-신호가 갈 곳을 지정
-이펙터, 모니터 스피커 등에 신호를 보내는 경우
-스테레오 보내기: 인이어 모니터로 보낼 경우

4) 팬포트 (패닝)
-스피커에서 LR 의 정위 결정. 
-LCR도 있음

5) 채널페이더
:master out 으로 보내는 신호 양 결정
-mute 
-solo

6) 로우컷 필터 버튼 
:보컬이나 심벌 등 저음이 필요없는 악기에서 저음을 깎아버린다.

7) -26db 버튼 (감쇄버튼)
:들어오는 신호의 양이 큰 것들, 마이킹 없이 들어오는 신호들은 상당히 크다 (건반이나 기타처럼)

패드를 조금만 올려도 신호가 너무 클 수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26db 를 줄여줘서, 유니티 게인 신호를 만들 수 있다.

8) 팬텀파워 버튼
: 콘덴서 마이크 사용 시 전원 공급

9) 위상반전 스위치

10) 그룹(버스)버튼
:신호를 그룹으로 묶어 보내주는 버튼

1-2, 3-4, L-R(마스터)

그룹을 설정하는 이유?
-공연할 때 한 곡이 끝났다고 모든 페이더를 내리기는 힘듬.
(일일이 뮤트하긴 불편)
다듬어진 신호를 여러트랙으로 묶어서 볼륨조절을 하기 위해.

각 채널에서 게인을 정하고 나면 게인을 만지는 것이 아니라, 페이더로 조절해야한다.
그러면 각 채널의 페이더들이 조금씩 위치가 바뀐다. (기본적으로는 유니티 게인을 지켜줘야함)곡이 끝날 때마다 볼륨을 줄여야하는데  바뀐 페이더 위치를 기억할 수는 없으니 그룹으로 묶어서 내려주는 것

MATRIX GROUP, VCA GROUP, MASTER OUT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것



각 채널마다 엘이디 레벨이 뜨는 모델이 좋음.  

디지털 콘솔에서도 아날로그처럼 직관적으로 손이 가야한다.

2015년 8월 11일 화요일

라인




라인 

신호를 전송하는 선을 모두 가리키는 말. 스튜디오나 PA 등의 시스템에서는 기재 사이의 연결 신호선(라인)에 흐르는 신호의 기준 레벨을 규격화하고 있는 것이 보통으로, 그 레벨을 라인 레벨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PA, 레코딩 스튜디오에서는 0dBm(약 0.775Vrms.)나 +4dBm(약 1.23Vrms.), 일반용 기기 시스템에서는 -10dBV(약 0.316Vrms.)가 여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한마디로 라인 레벨이라고 해도 시스템에 따라 다르다. 또한 라인 레벨을 간단히 라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라인 [line] (파퓰러음악용어사전 & 클래식음악용어사전, 2002. 1. 28., 삼호뮤직)


라인 인
기재에서 라인 레벨의 신호를 받는 입력. 다만 믹서의 라인 입력의 경우 반드시 라인 레벨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와 같은 작은 신호용보다 큰 신호를 받는 입력, 입력 단자를 가리킨다.
라인 인 [line in] (파퓰러음악용어사전 & 클래식음악용어사전, 2002. 1. 28., 삼호뮤직)


라인레벨
기준으로 정한 소리의 크기. 소리신호(음향기기간의 접속과 기기 내부에서의 전기신호)의 크기 중 기준으로 정해진다.
인 레벨 (오디오 용어사전, 2013. 3. 4., 새녘출판사)